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머스크의 트위터, 경쟁사인 페북·트럼프 SNS 등 홍보 금지

머스크의 트위터, 경쟁사인 페북·트럼프 SNS 등 홍보 금지
입력 2022-12-19 10:49 | 수정 2022-12-19 10:49
재생목록
    머스크의 트위터, 경쟁사인 페북·트럼프 SNS 등 홍보 금지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경쟁 업체의 SNS를 홍보하는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트위터는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특정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무료 홍보를 허용하지 않겠으며, 다른 소셜미디어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정과 콘텐츠도 제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지 목록에 명시된 소셜미디어는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최근 대안 SNS로 떠오른 마스토돈,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트루스소셜 등입니다.

    이번 조치로 트위터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유저네임을 올린 뒤 다른 회원들에게 팔로워를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경쟁 SNS를 알리는 내용의 URL 링크를 올리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트위터는 다른 SNS 홍보 금지 규정을 1회 위반한 사용자에게는 해당 트윗 삭제와 계정 일시 정지 처분을 내리고, 중복 위반자의 경우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주 자신의 전용기 위치를 추적해온 트위터 계정과 이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 계정까지 정지 처분을 내렸지 비판이 게세자 일부 계정 복구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