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출생아 수가 80만 명에 미치지 못해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최소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가 66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기간과 비교해 3만 3천여 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소였던 지난해보다 4만 명 적은 77만 명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2017년 발표 자료에서 2030년이 돼야 출생아 수 80만 명 선이 깨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결혼과 임신을 기피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출생아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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