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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넷플릭스 계정공유 이용 "내년 초부터 유료화 시작"

넷플릭스 계정공유 이용 "내년 초부터 유료화 시작"
입력 2022-12-22 16:42 | 수정 2022-1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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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계정공유 이용 "내년 초부터 유료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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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조만간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유료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넷플릭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미뤘던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과금 조치를 내년 초 미국부터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과금 시기와 구체적인 금액 등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내부 논의가 충분히 이뤄진 상태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10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계정 공유 수익화를 위해 가입자를 배려하는 접근 방법을 마련했다"며 "고객 피드백을 거친 뒤 2023년 초부터 이 방안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같이 거주하는 사람에게만 허용하고, IP주소와 기기 ID, 계정 활동 기록을 통해 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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