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외국산 백신이 중국에 상륙한 건 처음입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1만1천500회분이 중국 본토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두 등 5개 도시에 접종될 전망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독일 정부에 중국에 있는 독일인에 대한 접종을 허가한다고 통보했으며, 중국내 체류 중인 독일인은 2만명에 달합니다.
중국은 그동안 자국산 코로나19 백신만 허용해왔으며, 최근 방역 완화 조치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어 곳곳에서 의약품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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