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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최악 폭설' 뉴욕주에 비상사태 선포‥"연방정부 지원"

바이든, '최악 폭설' 뉴욕주에 비상사태 선포‥"연방정부 지원"
입력 2022-12-27 16:14 | 수정 2022-1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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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최악 폭설' 뉴욕주에 비상사태 선포‥"연방정부 지원"

    미국 뉴욕주(州) 버펄로에서 눈 속에 갇힌 앰뷸런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악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뉴욕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명령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폭설로 인한 뉴욕 주민의 고통을 완화하고, 지역 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수습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재난관리청은 재난 수습에 필요한 장비의 동원이나 지원 작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며, 긴급 지원에 필요한 비용의 75%까지 연방 예산이 지원됩니다.

    미국 전역에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덮쳐 50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는 120㎝ 이상의 눈이 쌓여 27명이 숨졌고, 현재도 눈 속에 갇혔던 희생자들의 시신이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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