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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11%p 하락‥이달에만 44% 급락

테슬라 주가 11%p 하락‥이달에만 44% 급락
입력 2022-12-28 09:58 | 수정 2022-1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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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주가 11%p 하락‥이달에만 44% 급락

    자료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한달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1.41%p 떨어진 109.10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44% 급락했으며, 올 4분기 하락 폭은 59%에 달합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의혹도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19일 앞으로 2년간 테슬라 보유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까지 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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