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발표한 데 이어, 중국·홍콩·마카오발 여객기에 대해 자국 내 4개 공항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모레부터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도쿄 나리타, 도쿄 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등 4개 국제공항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는 유명 관광지인 홋카이도, 후쿠오카, 오키나와 국제공항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원칙적으로 철폐했지만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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