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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 억만장자들 838조원 손실‥머스크 최악"

"올해 美 억만장자들 838조원 손실‥머스크 최악"
입력 2022-12-28 11:11 | 수정 2022-12-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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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美 억만장자들 838조원 손실‥머스크 최악"

    자료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올해 미국 억만장자들이 금리인상과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838조 원 규모의 자산 손실을 봤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와 스페이스X, 트위터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자산이 146조 원 감소해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손실이 가장 컸습니다.

    또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55조8천억 원에 인수하면서 자금조달을 위해 29조 2천억 원 어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는데,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7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에게 내줬습니다.

    미국에서는 머스크에 이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101조 5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99조 원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국가별 손실 규모는 미국이 가장 컸고, 중국, 러시아, 독일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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