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일본, 우크라이나에 살상력 있는 무기 제공 가능 법개정 검토"

"일본, 우크라이나에 살상력 있는 무기 제공 가능 법개정 검토"
입력 2022-12-29 09:40 | 수정 2022-12-29 09:41
재생목록
    "일본, 우크라이나에 살상력 있는 무기 제공 가능 법개정 검토"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등 무력 침공을 당한 국가에게 살상 능력이 있는 방위 장비를 무상 제공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소집되는 정기국회에 자위대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현행 자위대법은 방위 장비를 외국에 무상 제공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탄약을 포함한 무기는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타국에 방위 장비나 물품을 제공할 때 준수해야 할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의 변경도 검토 중입니다.

    분쟁 당사국에 대한 장비 이전을 금지한 현재 규정을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을 받는 국가에 대한 공여가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