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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동부 일부지역 전진중"…점령지 추가 탈환 `기대감`

젤렌스키 "동부 일부지역 전진중"…점령지 추가 탈환 `기대감`
입력 2022-12-31 05:13 | 수정 2022-12-3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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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동부 일부지역 전진중"…점령지 추가 탈환 `기대감`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동부 돈바스 전선 상황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바흐무트와 솔레다르, 크레미나 등에서 전체적으로 우리 위치를 사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돈바스는 러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월 개전 직후 러시아가 대부분을 점령했으나 여름 이후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반격하면서 이곳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로서는 전쟁이 10개월을 넘기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역량을 계속해서 입증하는 것이 서방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있어 중요한 조건으로 평가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계속되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해선 "올해 우리는 방공 능력을 강화했으며 새해엔 이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유럽 대륙 전체를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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