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올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요원 686명을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담당하는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이슬람국가를 상대로 총 313건의 작전을 수행한 결과 시리아에서 요원 215명을 구금하고 466명을 살해했습니다.
또 이라크에서는 159명을 구금하고 최소 220명을 살해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군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이라크정규군과 시리아민주군 등 현지 세력을 지원하며 이들에게 더 큰 역할을 맡기는 추세로 올해 수행한 총 313건의 작전 중 미군이 단독으로 수행한 작전은 14건에 불과했다고 사령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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