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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 코로나19 감염 폭증에 "공동대응·변이점검 강화"

EU, 중 코로나19 감염 폭증에 "공동대응·변이점검 강화"
입력 2022-12-31 05:25 | 수정 2022-12-3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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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중 코로나19 감염 폭증에 "공동대응·변이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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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이어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폭증 속에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단일한 여행 규정을 추진합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현지시간 29일 27개 EU 회원국 보건장관에 서한을 보내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폭증하는 가운데 내년 1월 8일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완화하는 것과 관련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30일 dpa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키리아키데스 집행위원은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현황을 즉각 평가해 만약 분석 규모를 축소한 경우 다시 확대하라고 제언했습니다.

    이미 EU 내에서 스페인은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결과나 백신접종 완료 증빙을 의무화하고 이탈리아는 지난 28일 중국발 입국자 상대 코로나19 검사를 전체 국제공항으로 확대했습니다.

    중국은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를 폐지하기로 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붐이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인도, 일본, 대만 등은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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