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워터홀컴퍼니 제공]
10개 부문, 11개 최종 후보에 올랐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각본상, 남녀조연상, 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 처음으로 오스카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미국 이민 1세 주인공이 다중 우주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아시아계 미국인 가족이 겪는 현실적 고충과 세대 갈등을 SF 장르로 풀어내며 호평받았습니다.
남우주연상은 `더 웨일`에서 272㎏의 거구를 연기한 브렌던 프레이저가 수상했고, 넷플릭스의 반전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도 촬영상과 미술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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