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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지옥', '만화계 오스카상' 美아이스너상 후보에 올라

웹툰 '지옥', '만화계 오스카상' 美아이스너상 후보에 올라
입력 2023-05-26 14:12 | 수정 2023-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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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지옥', '만화계 오스카상' 美아이스너상 후보에 올라

    웹툰 '지옥' 단행본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웹툰 '지옥'이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미국 아이스너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2023 윌 아이스너상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아시아 부문 후보로 '지옥' 단행본을 포함시켰습니다.

    '지옥'은 지옥의 사자들이 예고 없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지옥행을 선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웹툰으로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만화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함께 집필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됐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가 만들어져 전 세계 TV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우수 웹코믹 부문에는 '지옥' 외에도 지난해 수상작인 '로어 올림푸스'와 함께 '스포어스', '만나몽'이 포함되는 등 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6편이 아이스너상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이스너상은 미국 만화시장의 선구자인 윌 아이스너의 이름을 따 지난 1988년 시작된 상으로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 시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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