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이 집값 통계를 산출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12월 전국의 아파트 등 주택가격이 전달과 대비해 1.98%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3년 한국부동산원이 집값 통계를 산출한 이래 월별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도 지난달 각각 1.96%, 2.60% 내리며 통계 산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의 여파로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고, 거래가 줄어들면서 매매가격이 낮아진 걸로 분석됩니다.
경제
이재욱
금리 인상 충격에 지난달 집값 역대 최대 하락
금리 인상 충격에 지난달 집값 역대 최대 하락
입력 2023-01-16 14:58 |
수정 2023-0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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