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사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 4명 중 1명은 매주 꾸준히 복권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의 복권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우리나라 성인 인구 4천300만 명에 적용하면 약 2천400만 명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조사 결과 이들 중 '매주 복권을 구매한다'고 답한 사람은 24.4%였고 '한 달에 한 번'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은 26.2%로 집계됐습니다.
또 1회 평균 구매 금액으로 보면 5천 원과 1만 원 사이가 5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천 원 이하, 1만 원 초과 등의 순이었습니다.
구매자 직종별로는 임금근로자가 50%로 자영업자 20.2%보다 많았습니다.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천292억 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으며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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