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지난 2021년 전국의 자동차 대인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사고 발생률은 평균 5.1%인 가운데 인천이 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 6%, 서울과 광주 5.9%, 경기 5.3%, 부산 5.2% 순이었습니다.
반면 사고율이 가장 낮은 곳은 3.8%인 강원도였습니다.
또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 수는 전남이 0.1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0.145명, 전북 0.139명, 충남 0.133명 순이었습니다.
자동차 1천대당 부상자 수는 인천이 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는 59.6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가입자 기준 대인 사고 발생률은 여성이 5.5%로 4.5%인 남성보다 1%포인트 높았고, 30대 미만 운전자의 사고 발생률은 8.7%로 4.1에서 5.1%인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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