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배주환

금리인상·역전세난에 주택 월세비중 7개월 만에 최대

금리인상·역전세난에 주택 월세비중 7개월 만에 최대
입력 2023-01-26 11:15 | 수정 2023-01-26 11:15
재생목록
    금리인상·역전세난에 주택 월세비중 7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서울 주택 임대물건 중 월세가 57%를 차지해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주택 월세 비중은 지난해 2월에 52%로 50%를 넘어선 뒤 이후 줄곧 5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기준 월세 비중도 54.6%로 전월보다 2.2%포인트 높아져 역시 7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월세 비중이 전세를 뛰어넘은 것은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워진 세입자들이 월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일부 다세대·다가구 등에서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는 등 불안 심리가 확산하며 전세 대신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