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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LH 매입 강북 미분양, 내 돈이었으면 이 가격에 안 사"

원희룡 "LH 매입 강북 미분양, 내 돈이었으면 이 가격에 안 사"
입력 2023-01-30 10:00 | 수정 2023-0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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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LH 매입 강북 미분양, 내 돈이었으면 이 가격에 안 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사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LH가 최근 매입한 미분양 아파트 고가 매입 논란에 대해 "세금이 아닌 내 돈이었다면 과연 지금 이 가격에 샀을까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원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혈세로 건설사의 이익을 보장해주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꼴"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어떤 기준으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철저히 검토하고 매입임대 제도 전반에 대해 국민적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LH는 지난달 취약계층을 위한 전세매입임대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강북구의 한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추가 할인 없이 79억여 원에 사들여 시민단체들로부터 "건설사의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은 조치"라고 비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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