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는 경부 지하고속도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양재나들목에서 용인 기흥나들목까지 26킬로미터 구간에 4∼6차로의 지하고속도로를 짓는 것으로, 이번 달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개 기관은 2027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성남시와 용인시 등 관련 지자체들과 실무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질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연계 교통망 구축과 상부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