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7만4천대를 리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83개 차종 10만2천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천여 대를 리콜하는데, 폭스바겐그룹 차량의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350d 4MATIC 등 15개 차종 1만3천여 대는 후방 차체 방수 불량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수입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비로 수리한 경우 수입사에 보상을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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