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박형일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PC방 등에 대해 요금 감면 형태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개인 피해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원인 등 조사 후에 대책을 세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디도스 공격 등을 포함해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 달 중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LG유플러스에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들어 사이버 공격으로 총 29만 명가량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디도스 공격으로 지난달 29일 세 차례에 걸쳐 총 66분, 이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57분 동안 일부 지역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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