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사이버 공격한 해커조직, 국내 서버 5곳 추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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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학술기관 12곳을 해킹한 중국 해커그룹이 국내 서버 다섯 곳을 추가로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신규 구성원 영입을 알리면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서버 가운데 두 곳은 웹페이지 변조 공격을 받았으며, 나머지 세 곳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관계 당국은 해킹 사실을 서버 운영자들에게 알리고, 복구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추가로 발생한 해킹의 위험 수준은 높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