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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에 고통‥소상공인 에너지 지원 법제화해야"

"난방비 폭탄에 고통‥소상공인 에너지 지원 법제화해야"
입력 2023-02-21 11:33 | 수정 2023-0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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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비 폭탄에 고통‥소상공인 에너지 지원 법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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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난방비 폭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포함해 에너지 지원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송년 특수는커녕 혹한의 12월을 보낸 소상공인에게 지난달 한파보다 무서운 난방비 폭탄이 떨어졌다"며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오 회장은 "난방비 상승분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경우 물가상승과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감소는 결국 경제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소공연이 지난달 실시한 긴급 난방비 실태조사 결과 난방비가 30% 이상 상승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51.6%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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