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오늘 하루 국내 외환시장과 금융시장도 출렁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0.2원 오른 1천 315원에서 출발해 장중 1천 323.5원까지 고점을 높이다가, 종가는 18.2원 오른 1천 32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작년 11월 말 1천 326.6원을 기록한 뒤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코스피도 약 한 달 만에 장중 2천 400선이 무너졌는데 미국 중앙은행이 최종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종가는 0.87% 떨어진 2천 402.6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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