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는 SM엔터테인먼트를 필두로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디어·콘텐츠기업 24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해 말 대비 14% 증가해 이달 7일 기준 26조5천58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업별로는 SM 시가총액이 95.22% 늘어 가장 급속도로 커졌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35.72%, JYP 14.90%, 하이브 8.65%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SM은 이달 7일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시작된 이후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시가총액도 이틀 동안 약 7천억원이 늘어 코웨이와 GS 같은 중대형주들을 제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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