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81% 오르며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노원과 도봉, 강북구 등 이른바 '노도강'이 1.69%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마포·은평구와 강남 4구가 각각 1.6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극심한 거래 절벽이 심화했으나, 올해 1월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거래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천419건으로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월 거래량이 1천건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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