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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혼인건수 '역대 최소' 19만2천건‥25년만에 반토막

작년 혼인건수 '역대 최소' 19만2천건‥25년만에 반토막
입력 2023-03-16 14:01 | 수정 2023-03-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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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혼인건수 '역대 최소' 19만2천건‥25년만에 반토막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혼인 건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작년 혼인 건수는 2021년보다 0.4% 줄어든 19만1천700건으로 집계돼 4년 연속 최소치를 경신했습니다.

    1997년과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난 수준입니다.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 역시 1년 전보다 0.1건 줄어든 3.7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건 25~49세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구조적인 측면과 혼인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7세, 여자가 31.3세로 1년 전보다 각각 0.4세, 0.2세 상승했습니다.

    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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