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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성현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1%‥전월 대비 0.06%p 상승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1%‥전월 대비 0.06%p 상승
입력 2023-03-16 14:13 | 수정 2023-03-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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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1%‥전월 대비 0.06%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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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은행 대출의 신규 연체가 늘면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1%로 1개월 전보다 0.06% 포인트 올랐습니다.

    은행 연체율이 0.3%대에 진입한 것은 2021년 5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입니다.

    은행 연체율은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책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경기 하강 국면을 맞아 상승 전환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주는 수치들이긴 하지만, 연체율이 통상 분기 말 하락했다가 분기 중 상승하는 경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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