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가운데 9명은 대출 이자 부담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천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실태조사 결과, 현재 대출 이자에 대해 힘든 수준이라는 응답은 89.7%에 달했고 이 중에서 매우 힘든 수준이라는 응답도 55%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1년 전 대비 부채액에 대해서는 63.4%가 늘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매출과 수익 동반 하락이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채액은 5천만 원~1억 원이 2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천만원~5천만원, 3천만원 미만, 2억원 이상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부의 금융정책 중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대출 시행이 47.8%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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