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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진준

국내 5대 은행서 4년간 일자리 4천444개 감소

국내 5대 은행서 4년간 일자리 4천444개 감소
입력 2023-03-19 10:13 | 수정 2023-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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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5대 은행서 4년간 일자리 4천444개 감소
    은행권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모두 6만9천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인 2018년 말, 7만4천195명과 비교하면 4천444명 감소한 것으로, 매년 1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든 셈입니다.

    4년간 직원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은행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으로 각각 1만5천389명과 1만3천229명에서 1만3천913명과 1만1천753명으로 1천476명씩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의 1천93명 줄었고, 신한은행은 391명, NH농협은행 8명이 줄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은행 오프라인 점포와 자동현급지급기(ATM)도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국내 점포는 4천14개로 2018년 말 4천732개보다 718개 감소했습니다.

    5대 은행의 ATM 수도 2만3천730개로 2018년 말 3만1천96개와 비교하면 4년간 7천366개, 연평균 1천842개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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