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박철현

'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브라질서 발사

'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브라질서 발사
입력 2023-03-20 09:16 | 수정 2023-03-20 09:17
재생목록
    '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브라질서 발사

    첫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 [이노스페이스 제공]

    국내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빛-TLV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 52분 발사됐으며, 이노스페이스는 "엔진 비행 성능 검증과 탑재체 임무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TLV는 위성 발사용 2단형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추력 15t 하이브리드 엔진 비행성능 검증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가 자체 개발한 관성항법 시스템 '시스나브'(SISNAV)를 탑재했습니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한빛-TLV를 발사하려 했지만, 기상 악화와 동기화 오류 등 기술적 문제가 거듭 발생하면서 세 차례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