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인 인터파크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온라인 국내숙박 예약플랫폼 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기업의 결합으로 인한 온라인 예약플랫폼 시장 점유율 증가폭이 5% 내외로 크지 않고, 가격인상 요인도 갖지 않은데다 두 기업결합 이후 소비자들이 경쟁 사업자를 배제할 가능성 역시 낮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놀자는 지난 2021년 10월 인터파크의 사업 부문 지분 70%를 2천940억 원에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후 실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인터파크의 인수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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