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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지난해 3조 6천억 원 흑자‥코로나19 의료비는 3년 중 가장 높아

건보재정 지난해 3조 6천억 원 흑자‥코로나19 의료비는 3년 중 가장 높아
입력 2023-03-28 12:00 | 수정 2023-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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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재정 지난해 3조 6천억 원 흑자‥코로나19 의료비는 3년 중 가장 높아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보험료 수입과 국고 지원의 증가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현황을 보면, 2022년도 총수입은 88조 7천773억 원, 같은 기간 총지출은 85조 1천482억 원으로, 3조 6천291억 원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건보재정은 전년 대비 수입과 지출이 모두 늘었으나, 경제 성장과 명목 임금 상승 등의 여파로 수입 증가 폭이 8천억 원가량 더 컸습니다.

    지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해,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의원급 외래 급여비가 전년 대비 16.2% 상당 오르는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비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또, 수가 인상으로 지출이 1조 원가량 증가했고 임신과 출산 진료비 관련 현금 급여도 확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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