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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030년까지 K-배터리 수출 연평균 33% 성장"

골드만삭스 "2030년까지 K-배터리 수출 연평균 33% 성장"
입력 2023-05-08 09:18 | 수정 2023-05-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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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2030년까지 K-배터리 수출 연평균 3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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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한국의 배터리 수출이 연평균 약 33% 증가하면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 0.3% 끌어올릴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율이 연평균 각각 33%, 28%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로 한국기업들의 미국·유럽에서의 생산능력 확대, 기술적 우위, 미국의 세액공제 혜택 등을 꼽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중기적으로 한국 기업의 글로벌 배터리 매출이 2030년까지 미국 달러 기준 연평균 43% 증가하고, 배터리 제품 수출은 연평균 3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한국의 전기차 공급망 확장이 거시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2027년까지 앞으로 5년간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을 연 0.3%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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