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수령액이 상위 0.1%인 근로자들은 1년간 보너스로만 7억 원 가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상여금 수령액 상위 0.1% 근로자가 받는 연평균 상여금은 6억 6천606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근로자의 연평균 상여금 중위값인 433만 원의 154배에 달했습니다.
또 상위 1%의 평균 상여금 수령액은 1억 6천912만 원으로 중위값의 39배, 상위 10%의 평균 상여금은 5천509만 원으로 중위값의 13배로 조사됐습니다.
경제
박철현
상여금 상위 0.1%, 한해 보너스만 6.7억 원‥중위값의 154배
상여금 상위 0.1%, 한해 보너스만 6.7억 원‥중위값의 154배
입력 2023-05-18 09:06 |
수정 2023-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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