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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양소연

구제역 영향, 1등급 한우고기 도매가 열흘새 9%↑‥"급등 가능성 낮아"

구제역 영향, 1등급 한우고기 도매가 열흘새 9%↑‥"급등 가능성 낮아"
입력 2023-05-21 14:50 | 수정 2023-05-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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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영향, 1등급 한우고기 도매가 열흘새 9%↑‥"급등 가능성 낮아"

    구제역 방역 강화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충북 지역 한우농장을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1등급 기준 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열흘 만에 약 9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1등급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킬로그램당 1만 4,395원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인 9일 1만 3,170원보다 9.3퍼센트 올랐습니다.

    모든 등급의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을 보면, 지난 9일 킬로그램당 1만 5,003원에서 일주일이 지난 16일 1만 6,580원으로 올랐지만 19일에는 1만 5,162원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구제역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것이라며, 백신 접종으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만큼 축산물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 있는 농장 11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돼, 소와 염소 1천 571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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