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5월 1∼20일 수출액은 324억4천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1% 줄었습니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가 1년 전보다 35.5% 줄었고, 석유제품과 정밀기기 등의 수출액도 각각 33%, 20.9%씩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7억4천700만달러로 15.3%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3억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기록한 적자액인 47억1천500만달러보다는 줄어든 규모입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95억4천800만달러로, 지난해 무역적자 478억달러의 6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월간 적자 규모는 26억2000만달러였으며,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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