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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미 관계 강화, 중국 외면 아냐‥탈중국 없다"

추경호 "대미 관계 강화, 중국 외면 아냐‥탈중국 없다"
입력 2023-05-22 13:53 | 수정 2023-05-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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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대미 관계 강화, 중국 외면 아냐‥탈중국 없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탈중국은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관련 질의에 "중국은 우리의 제1 교역국이자 가장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곧 중국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탈중국을 선언한 적도, 그럴 의도도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 회의에 다녀오고 나서도 중국 대사를 따로 만나 한중 경제장관 회의 실무 준비에 착수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주기상 우리나라에서 회의가 열릴 차례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으면 중국에 가겠다는 뜻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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