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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업권 연체율 증가‥손실흡수능력 제고해야"

금융위 "상호금융업권 연체율 증가‥손실흡수능력 제고해야"
입력 2023-05-23 16:10 | 수정 2023-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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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상호금융업권 연체율 증가‥손실흡수능력 제고해야"

    [금융위원회 제공]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3일 최근 상호금융업권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조합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오늘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상호금융 규제차익 해소 정책 토론회'에서 "상호금융업권은 외형적 성장에 맞춰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와 일반 금융회사에 준하는 더 면밀한 내부 역량 제고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상호금융의 총자산은 약 970조 원에 달하며, 조합수는 약 3천500개, 조합원은 3천963만 명 수준입니다.

    상호금융업권의 연체율 2021년 말 1.17%에서 작년 말 1.52%로 올랐으며 지난 2월 말 기준 2.15%로 집계됐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특히 취약 업종인 부동산업·건설업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한 조합의 손실흡수능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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