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춰 선 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을 이유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누적된 부채와 운항 중단에 따른 유동성 부족, 2022년 말부터 추진한 투자 협상 결렬, 경영진의 자구노력만으로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가 불가한 상황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보전 처분 및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리면 플라이강원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인수·합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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