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전과 가스공사 등 7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부채는 287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69조 4천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한전 부채는 192조 8천억 원으로 47조 원이, 가스공사 부채는 52조 원으로 17조 5천억 원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전은 중소기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을 제외하면 전체 공공기관 중에서 부채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영업손실도 사상 최대인 32조 6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역시 전체 공공기관 중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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