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전국 지회장단은 오늘 세종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경영난이 심각하다면서 2024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천20조원이고 대출의 70% 이상은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받은 다중채무일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최저임금마저 인상되면 소상공인이 더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필수"라며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은 업종부터라도 먼저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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