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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제역 발생에 청정국 지위 획득 '불발'

충북 구제역 발생에 청정국 지위 획득 '불발'
입력 2023-05-26 20:16 | 수정 2023-05-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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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구제역 발생에 청정국 지위 획득 '불발'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내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동물보건기구 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0차 WOAH 총회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WOAH는 동물 보건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로, 동물 질병의 관리·진단·검역기준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를 지정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부터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 WOAH에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을 신청했으나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해 이번 총회에서 청정국 지위를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에 대한 청정국 지위는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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