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염수 방류 앞둔 해수부, 불안감 관리 총력‥"수산물 안전해"](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6/12/pth23061221.jpg)
[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국민 소통을 강화 하겠다"며 국민 소통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수부는 먼저, 신설한 수산물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존 조직을 수산물 안전관리, 안전소비 등 7개 팀으로 구성된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 부산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서울, 경남 강원도, 전남 등 권역별로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열고 어업인과 유통관계자에게 수산물 안전 관리 방안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방사능 검사 정보 메일링 서비스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日오염수 방류 앞둔 해수부, 불안감 관리 총력‥"수산물 안전해"](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6/12/pth23061222.jpg)
송상근 차관,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업계 간담회 진행 [해양수산부 제공]
그러면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해수부는 약 3만 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며 "국내 기준이 국제 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지만 단 1건도 부적합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국내 수산물이 안전할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에는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4,5년 뒤 국내 해역으로 유입되고 10년 후 일정 수준에 도달한다"며 과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유출 오염물질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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