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가 늘어난 데 힘입어 취업자가 35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5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3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1천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의 취업자 증가 폭인 35만4천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37만9천명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 취업자는 9만9천명 줄면서 7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 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인 15에서 64세 고용률은 69.9%로,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는 78만7천명으로 실업률이 2.7%로 집계됐는데 관련 통계 기준이 적용된 1999년 6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돌봄 수요가 커지고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서 외부활동이 늘어난 것이 취업자 수 증가세와 실업자 감소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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