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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유사 누누티비 등 저작권 침해 1천310건 차단"

방심위 "유사 누누티비 등 저작권 침해 1천310건 차단"
입력 2023-06-20 11:18 | 수정 2023-06-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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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심위 "유사 누누티비 등 저작권 침해 1천310건 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4월 불법 무료 동영상 사이트 누누티비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2달 동안 누누티비 유사 사이트를 비롯한 저작권 침해 정보 1천310건을 접속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 심의 결과 접속 차단 사례 가운데 신규 사이트는 10건이고, 이미 차단된 사이트와 같은 불법 저작물을 제공하면서 접속차단을 회피하기 위해 URL만 변경하고 있는 대체 사이트는 1천14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심위는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 이후 생겨난 유사 사이트 등 저작권 침해 정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누누티비 시즌2에 대해선 "아직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아 이번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조만간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누누티비와 메뉴 구성, 서비스 제공방식 등이 유사한 사이트 등에 대해 방송사·OTT 사업자 등에 저작권 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 사이트들은 누누티비의 대체 사이트가 아닌 신규 사이트로 저작권 침해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접속차단 결정까지는 최소 2주가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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