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하 부부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내놓은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기준 맞벌이 가구는 584만6천 가구로 1년 전보다 2만 가구 증가했습니다.
작년 하반기 고용 시장의 호조세 등으로 부부 모두가 일하는 가구의 비중도 늘었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입니다.
연령별 맞벌이 비중은 50대와 40대 모두 55.2%를 나타내 전연령대 중 가장 컸고, 30대 54.2%, 15~29세 50.1% 순이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는 216만8천 가구로 1년 전보다 7만9천 가구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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