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낙폭 9개월만에 최소‥송파·강남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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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주택 매매·전셋값 하락 폭이 둔화하는 가운데 서울 일부 지역은 집값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오늘 발표한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번 달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18% 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서울 주택 매매가는 이번달까지 5개월 연속 낙폭이 줄고 있는데, 송파구와 강남구의 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상승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도 0.25% 떨어져 전월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