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 [건산연 제공]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은 더 내려가고, 전국 주택 전셋값도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내림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늘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주택 가격이 0.7% 하락해, 연간 총 4.8%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은 하반기에 안정화하면서 서울과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시장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올해 5월까지 3.4% 하락한 데 이어 하반기 추가로 1.6% 떨어져 연간 5.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제 발표하는 김성환 부연구위원 [건산연 제공]
또, 연구원 측은 금리와 집값이 과거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는 데다, 경기둔화 영향으로 시장이 부진한 만큼 거래 활성화가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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